본문 바로가기
세상에 이슈

“여자니까 밀어?”…日서 시작된 ‘여성 모욕 어깨빵’, 英까지 번진 충격의 유행

by Maccrey 2025. 5. 20.
반응형

“우연? 아니요, 의도된 폭력입니다”

한 여성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덩치 큰 남성이 다가와 힘껏 어깨를 들이받고 지나갔습니다.

그녀는 바닥에 쓰러졌고, 다행히 머리를 콘크리트에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충격은 컸습니다.

 

이건 단순한 ‘우연한 마찰’이 아닙니다. 이름까지 붙은 고의적 신체 폭행, ‘어깨빵’입니다.

이 기괴한 행동은 여성을 모욕하고 수치심을 주며 쾌감을 얻으려는 일종의 ‘여성 혐오 놀이’로, 일본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영국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어깨빵족, 그들의 공통점은 ‘분노와 혐오’”

✅ 피해자는 여성, 가해자는 남성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틱톡 인플루언서 아일라 멜렉. 영국 런던 마일엔드 운하 길을 걷다가 193cm의 근육질 남성에게 갑자기 들이받혀 쓰러졌습니다. 근처에는 금속 구조물이나 날카로운 돌이 있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던 아찔한 순간이었죠.

그녀는 말합니다.

“이들은 여성을 유린하고, 수치심을 줘서 쾌감을 느낀다.”

 

✅ 반복되는 폭력, 그러나 처벌은 미약

3월에는 또 다른 여성, 백만장자 사업가 샐리 윈터가 런던 열차에서 같은 방식으로 공격당했습니다.

그녀는 신고했지만, 가해자는 과거 아동 폭행 혐의로도 처벌받지 않았던 전력자였습니다.

 

이처럼 ‘어깨빵족’은 남성들 사이에서 하나의 혐오 문화로 번지고 있으며, 처벌이 약해 피해자들은 반복적인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 ‘어깨빵’의 뿌리, 일본의 혐오 정서

이 기이한 문화는 일본에서 시작됐습니다.

주로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남성들이, 연애나 직장 문제에 대한 좌절감을 무작위 여성에게 신체적 모욕을 주는 방식으로 분출합니다.
그들은 여성을 괴롭히고 당황하게 하며 ‘남성 우월감’을 확인받고자 하는 심리적 왜곡을 겪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장난이 아니다, 사회적 폭력이다”

‘어깨빵’은 더 이상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영국, 한국,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여성 대상 혐오의 한 형태입니다.

신체적 피해보다 더 무서운 건, 여성이 거리에서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되기엔, 피해자의 수치심과 공포는 너무 큽니다.

 

이런 행동은 강력하게 처벌되어야 하며, 단순 폭행이 아닌 성별 기반 증오범죄(hate crime)로 분류돼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 전체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여성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걸을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어깨빵’은 여성을 무작위로 들이받아 모욕 주는 혐오 행위입니다.
  2. 일본에서 시작돼, 현재 영국 등지에서 사회문제로 확산 중입니다.
  3. 이젠 장난이 아닌 ‘성별 혐오 범죄’로 다뤄야 할 심각한 폭력입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1. ‘Shoulder bumping’ is an intentional act of harassing women in public.
  2. It started in Japan and is now spreading in the UK.
  3. It reflects growing misogyny and must be treated as a hate crime.

째깍째깍...흘러가는 시간 붙잡고 싶다면? 

Study Duck 학습 타이머 즉시 ON! 랭킹 경쟁 참여하고 학습 습관 만들 기회, 놓치지 마세요!

www.studyduck.net

Study Duck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9249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