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판결: 노소영 관장의 '아트센터 나비' SK 빌딩 퇴거 명령

2024. 6. 21. 12:36세상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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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원은 노소영 관장의 미술관 '아트센터 나비'가 SK 서린빌딩에서 퇴거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SK이노베이션이 부동산 인도 등을 청구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판결 배경과 주요 내용

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부장 이재은)은 SK이노베이션이 노소영 관장의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원고(SK이노베이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아트센터 나비)는 원고에게 560.3㎡를 인도하고 손해배상금 10억 456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아트센터 나비와 체결한 임대차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음을 인정한 것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소송 제기와 배경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4월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부동산 인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는 2000년 12월에 개관해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4층에 입주해 있었으며, SK이노베이션과의 전대 계약은 이미 2019년에 만료된 상태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건물 전체를 리노베이션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트센터 나비가 입주한 구역만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 과정과 노소영 관장의 반응

노소영 관장의 대리인은 선고 후 "25년 전 최 회장이 요청해 미술관이 이전했는데,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항소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로 인해 노소영 관장은 미술관의 새로운 장소를 찾는 등 여러 가지 고민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소송과 관련된 법원의 판단

이번 사건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달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원을, 위자료로 2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판부는 SK 측이 임대차 계약을 해제하고 퇴거를 요청한 것은 노소영 관장의 사회적 지위를 위태롭게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

법원의 이번 판결로 인해 노소영 관장의 '아트센터 나비'는 SK 서린빌딩에서 퇴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임대차 계약의 해지를 넘어, 이혼 소송과 관련된 복잡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노소영 관장이 어떻게 대응할지, 그리고 미술관의 새로운 거처는 어디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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