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순찰과 공공텃밭에서 적발된 '불법 양귀비 재배'

2024. 6. 11. 12:15세상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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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요즘 드론은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경남과 서울에서 드론 순찰과 공공텃밭을 통해 불법으로 재배된 양귀비가 적발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남 의령군 사건

 

먼저 경남 의령군에서 드론 순찰 중 발견된 사건입니다.

경찰 드론이 둘레길 가장자리에 핀 빨간 꽃을 발견했는데, 이는 마약류 양귀비였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출동하여 양귀비 30주를 압수하고 근처에 사는 60대 농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농민은 양귀비를 불법 재배해 왔고,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 노원구 사건

 

서울 노원구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노원구가 소유하고 민간에 임대한 공공텃밭에서 양귀비가 무더기로 재배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노원경찰서는 노원구 하계동 공공텃밭 2곳에서 마약류 품종의 양귀비 230여 주가 자라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양귀비 진액은 모르핀과 헤로인 등의 마약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재배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공공텃밭에 심긴 양귀비가 관상용이 아닌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마약류 양귀비를 발견했습니다.

이 텃밭 중 한 곳은 인근 어린이집들이 현장 학습을 위해 공동으로 임대한 곳이었습니다.

텃밭 임대인들은 자신들이 양귀비를 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은 양귀비 재배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법적 처벌

허가 없이 양귀비와 대마 같은 식물을 재배하다 적발될 경우, 현행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불법 재배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누리꾼 반응

이 사건들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잘 키운 드론 하나, 못 하는 게 없어요", "외딴섬 같은 데 숨겨 키우는 것도 이제 끝", "제 몫 하는 것도 드론순찰대, 앞으로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드론의 효용성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들은 드론이 단순한 비행 장치가 아니라, 범죄 예방과 단속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순찰이 더욱 활성화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공공 텃밭과 같은 공공 자산의 관리가 더욱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법을 어기는 행위는 반드시 적발되고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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