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또 삐라와 확성기 도발하면 새 대응 목격할 것”

2024. 6. 10. 05:19세상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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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의 대북 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6월 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 도발

김여정 부부장은 남한이 휴지 7.5톤을 기구를 통해 국경 너머로 살포한 행위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는 빈 휴지장만 살포했을 뿐 정치적 성격의 선동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북한 측에서 여전히 도발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강력한 대응 예고

김여정 부부장은 남측의 확성기 방송 도발 재개를 비난하며, 이는 새로운 위기 상황을 조성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대한민국의 지저분하고 유치한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서울이 더 이상의 대결 위기를 불러오는 위험한 짓을 당장 중지하고 자숙할 것을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군의 대응

한국군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이는 김여정 부부장의 경고에 대한 남측의 강경한 대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김여정 부부장은 '새로운 대응'을 언급하며 북한의 도발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경고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남북 간의 대화를 통해 긴장 완화의 돌파구를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제 사회 역시 한반도 정세의 변화를 주시하며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북 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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