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과 '버닝썬' 스캔들 연결고리

2024. 6. 23. 15:56세상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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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구하라의 자택에서 사라진 금고를 훔친 범인의 몽타주가 최근 공개되며 이 미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해결할 중요한 단서가 될 뿐만 아니라 '버닝썬' 스캔들의 전모를 밝히는 열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구하라의 비극적인 죽음과 금고 도난 사건

 

2019년 11월 24일,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였던 구하라는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2020년 1월 13일 밤, 구하라의 오빠는 청담동 자택에서 여동생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2층 옷방 안쪽에 있던 개인 금고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상한 침입자와 CCTV 단서

 

집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1월 14일 자정 조금 넘은 시각에 수상한 남성이 구하라의 집 앞마당에 침입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벽을 타고 2층 테라스를 통해 집에 들어갔으며, 다른 고가품에는 손을 대지 않고 구하라의 개인 금고만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금고 안에는 구하라의 휴대전화가 보관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사와 몽타주 공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을 추적하며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범인의 정체에 접근해갔습니다.

3D 시뮬레이션과 재현 실험을 통해 범인의 침입 경로를 분석하고, CCTV 속 짧은 얼굴 영상을 AI 기법으로 복원하여 몽타주를 완성했습니다.

몽타주 속 범인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남성으로, 오똑한 콧날과 갸름한 턱선을 가진 건장한 체격의 170㎝ 후반 키를 가진 사람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버닝썬' 사건과의 연결고리

 

이 사건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은 채 미제로 남아 있었으나, BBC뉴스 코리아의 '버닝썬' 사건 다큐멘터리를 통해 새로운 사실들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하라가 '버닝썬' 사건과 연루된 주요 연예인과 경찰 사이의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중요한 제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국민적 관심과 해결을 향한 노력

 

오빠 구호인 씨는 "BBC뉴스 코리아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후 많은 고민을 해왔고, 금고 도난 사건 해결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하라 측 변호인은 "추가 증거가 확보되면 현재 멈춰 있는 수사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론

 

금고 도난 사건의 범인 몽타주가 공개되면서 '버닝썬' 사건의 전모를 밝힐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범인이 단순한 '좀도둑'이 아닐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단순한 도둑은 절대 아닌 것 같다.

범인을 빨리 잡아서 누구에게 사주를 받았는지, 왜 훔쳐가려고 했는지 알아내야 한다"며 "버닝썬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마치 영화처럼 경찰의 깊은 유착이 드러나면서 수사 기관도 신뢰하기 힘든 지경이다.

범인을 반드시 검거해서 무거운 처벌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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