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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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교수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결의
연세의료원 소속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교수들이 정부에 반발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정했습니다.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전체 교수의 의견을 수렴해 내린 결정으로, 국가적 의료대란과 의대교육 사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진행될 예정입니다.이 결정에 앞서 비대위는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내부 의견을 조사했습니다.결과적으로 531명(72.2%)의 교수가 무기한 휴진에 동의하고, 448명(61.0%)가 휴진 실행방안을 지지하고 동참한다는 응답을 했습니다.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등 세 병원의 모든 진료과목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과 시술이 중단되며,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될 예..
2024.06.12 -
서울아산병원도 '집단 휴진' 동참 가능성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집단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다른 대형 병원 교수들의 휴진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입니다.휴진 논의 배경서울아산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쯤 온라인 총회를 열어 집단 휴진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의 공보 담당 고범석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서울대병원의 휴진 결정 배경과 대한의사협회의 상황을 전달하며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휴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휴진 결정 과정휴진 여부가 총회에서 결정되면, 설문조사를 통해 휴진 기간과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고 교수는 서울대병원이 17일에 휴진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그 다음 주에 ..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