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공의 발언이 석유 시추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천공은 최근 강연에서 "동해 석유 매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민국에 먹을 게 많으면 전부 놀러 다닌다"고 말하며 석유 발굴을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석유 자원 활용 방침과는 반대되는 입장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천공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석유 발굴에 대해 "석유가 많이 나오면 돈이 엄청나게 벌리고 대한민국 사람이 다 놀고먹는다"며 "석유가 나오면 일 안 해도 먹고 산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그는 또한 "시추 작업을 하면 빨리 찾아지지만 석유가 나오면 일 안 해도 먹고 산다. 절대 석유 안 나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석유 자원 개발의..

바다에서 석유를 시추하는 것은 엄청난 규모의 사업이며, 성공과 실패의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경우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실패하면 심각한 환경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공 사례동해 가스전: 2004년부터 천연가스와 초경질유를 생산해 대한민국을 95번째 산유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원유 환산 4500만 배럴에 달하는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추정됩니다.북해 브렌트 유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유전 중 하나이며,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석유를 생산해왔습니다.멕시코만 맥스웰 해양 유전: 미국에서 가장 큰 해양 유전이며, 하루 약 18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합니다.실패 사례딥워터 호라이즌: 2010년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양 석유 유출 사고입니다. 7천만 갤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체납 사실을 한국석유공사와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고 밝히고 "정부를 대표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주요 내용최 2차관은 액트지오의 체납 사실을 계약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액트지오의 체납은 국제입찰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았지만, 납세증명서 첨부 누락 등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최 2차관은 액트지오의 체납 사실이 분석 결과의 신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액트지오는 추후 시추 탐사 위치 결정에도 일부 관여할 예정입니다.시추 위치는 석유공사가 최종 결정하며, 액트지오는 자문 역할을 수행합니다.논란과 해명액트지오는 지난해 2월 석유공사와의 계약 당시 1천650달러 수준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영일만 앞바다에 약 140억 배럴의 대규모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이 발표는 미국에 본사를 둔 지질학 컨설팅 회사인 Act-Geo의 분석을 근거로 한 것이었지만, Act-Geo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Act-Geo의 배경과 신뢰성 문제 Act-Geo는 단 한 명의 직원, 즉 창립자인 빅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운영하는 매우 작은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회사는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아브레우 박사의 집을 본사로 두고 있으며, 연 평균 매출은 약 2만 7,700달러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작년에 이 회사의 매출이 530만 달러로 급증한 것은 한국 프로젝트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불일치와 잠재적 문제 Act-Geo의 매..

오늘 목포부근에서 하루종일 석유가 확실히 있는 것같이 이야기 하는 정부 기사를 보고 물리탐사가 얼마나 석유시추과정에서 얼마만큼의 성공확률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석유는 현대 사회의 필수적인 에너지 자원이며, 석유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땅속 깊은 곳에 시추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석유는 무작정 어디서나 발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공적인 시추를 위해서는 사전에 석유 매장량과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물리 탐사입니다.물리 탐사의 중요성물리 탐사는 다양한 물리적 현상을 이용하여 지하 구조를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석유 탐사에서 물리 탐사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지하 구조 파악: 지층의 종류, 두께, 깊이, 경사 등 지하 구조를 파악하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