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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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석유공사의 동해 석유·가스 시추 계획: 전후관계와 설명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석유·가스 시추 승인 발표와 관련하여, 석유공사의 이사회가 이미 4개월 전에 시추 계획을 의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혼란이 있었습니다.이에 대한 전후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겠습니다.1. 석유공사의 시추 계획 결정 (2024년 1월)의사 결정 시점: 2024년 1월 26일, 석유공사 이사회에서 동해 영일만 지역의 석유·가스 탐사 시추 계획을 의결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말 첫 시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후속 조치: 석유공사는 이 이사회 의결을 바탕으로 노르웨이의 업체인 시드릴과 시추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물리 탐사 결과를 분석하여 진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2. 윤석열 대통령의 시추 승인 발표 (2024년 6월..
2024.06.17 -
최남호 산업차관, 액트지오 체납 사실 인지하지 못해 사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체납 사실을 한국석유공사와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고 밝히고 "정부를 대표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주요 내용최 2차관은 액트지오의 체납 사실을 계약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액트지오의 체납은 국제입찰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았지만, 납세증명서 첨부 누락 등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최 2차관은 액트지오의 체납 사실이 분석 결과의 신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액트지오는 추후 시추 탐사 위치 결정에도 일부 관여할 예정입니다.시추 위치는 석유공사가 최종 결정하며, 액트지오는 자문 역할을 수행합니다.논란과 해명액트지오는 지난해 2월 석유공사와의 계약 당시 1천650달러 수준의..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