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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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국정조사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사건 개요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문고리라 불리는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과 임기훈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의 집중 통화 내역이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두 사람은 대통령이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7월 31일에만 6차례 통화했으며, 추가적으로 8월 2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윤 대통령이 두 차례 더 통화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민주당의 주장노종면 대변인은 "국가안보실, 대통령비서실을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윤 대통령밖에 없다"라며, 채상병 사망사건..
2024.06.27 -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 진실은 무엇일까? 증언대에 선 의혹 당사자들의 굴욕적인 모습
2024년 6월 21일,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과 관련된 '채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청문회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 핵심 인물들이 대거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청문회는 증인들의 선서 거부와 궁색한 해명으로 흐릿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증인들의 선서 거부와 엇갈리는 증언이종섭 전 장관, 신범철 전 차관, 임성근 전 1사단장 등 3명의 증인은 공수처 수사를 이유로 선서를 거부했습니다.특히 이종섭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개인적 관계를 부인하며 의혹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임성근 전 1사단장은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지만,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불안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또한, 이종섭 전..
2024.06.22 -
국정조사: 궁금증 해소부터 진실 규명까지
국정조사는 국회가 행정부의 주요 국정 사안에 대해 조사하는 권한을 말합니다. 헌법 제61조 제1항에 근거하여 마련된 제도이며, 국회의 중요한 권한 중 하나입니다. 국정조사는 행정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정조사의 대상 국정조사는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행정기관에 대해 행해질 수 있습니다. 즉, 국무총리, 각 부 장관, 청장, 위원장 등 행정부의 모든 공무원이 국정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국정조사의 절차 국정조사는 재적 의원의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됩니다. 국정조사 대상자는 국회에 출석하여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해야 합니다. 국정조사는 공개적으로 진행되며, 국민들은 언론 중계나 인터넷 중계를 통해 국정조사 ..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