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한 이후 발전하게 된 디지털 자산의 일종입니다.
NFT가 등장하기 전에도 디지털 자산은 존재하였으나, 이들은 중앙 집중식 시스템에서 발행되고, 소유와 교환 등의 과정에서 불투명하고 불안정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NFT의 최초 개념은 2012년에 등장한 컬러코인(Colorcoin)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컬러코인은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서 다양한 색상을 가진 코인을 발행하여,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대체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컬러코인은 확산되지 않았고, 2017년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된 크립토캣(CryptoKitties)가 NFT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크립토캣은 블록체인 상에서 고양이를 발행하고, 이를 소유하고 교환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운영되며, 고양이 하나하나가 고유한 해시 값으로 구분됩니다.
이를 통해 크립토캣은 NFT의 개념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생기면서 골프, 캐릭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가 활용되는 프로젝트들이 등장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미국의 영화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NFT를 활용한 영화 제작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문화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NFT의 활용 분야는 더욱 넓어졌습니다.
특히, 예술 분야에서 NFT의 활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디지털 아트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미국의 디지털 예술가 비티코인(Beeples)는 NFT 기술을 활용해 5,000개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발행하고 이를 교환한 결과, 6,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NFT의 인기를 한층 높였으며 NFT를 활용한 스포츠 카드와 같은 스포츠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NBA(미국 프로 농구)와 같은 대형 스포츠 리그에서도 NFT를 활용한 수익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NFT의 활용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디지털 아트뿐 아니라, 음악, 동영상,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NFT를 활용한 기부나 사회적 목적으로의 활용 등, NFT의 활용 분야는 계속해서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BlockCha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FLR에어드랍 일정 (0) | 2024.04.12 |
---|---|
NFT발행시 IPFS? 클라우드서버? 개인서버? (0) | 2024.04.12 |
NFT(Non-Fungible Token)이란 무엇인가? (0) | 2024.04.12 |
플레어(FLR) FTSO에 위임하고 플레어(FLR) 받기 (0) | 2024.04.12 |
Ripple VS SEC 하위테스트(Howey Test)란 무엇인가? (0) | 2024.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