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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찾아온 7월의 무더위, 벌써 한여름?

by Maccrey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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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한반도가 벌써 한여름에 접어든 듯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강릉, 울진, 속초 등 동해안 지역에서는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기록되며 올해 최고 기온을 찍었습니다.

속초는 30.1도, 울진 소곡리 30.6도, 삼척 교동은 30.8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7월 중순을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평년보다 약 5~10도 높은 기온입니다. 🌡️

 

대구, 경주 등 남부 내륙 지역도 28~29도를 기록하며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부채와 아이스 음료로 무장한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른 이유는 한반도 남동쪽에 자리잡은 고기압따뜻한 남서풍을 불러오고, 맑은 날씨와 함께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이러한 더위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양간지풍(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는 현상)이 겹치면서 동해안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강원 산간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으며, 순간 풍속이 초속 15~2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예보되었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산불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후 목요일에 전국적인 비 소식과 함께 다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동해안 일부 지역, 5월 중순에 이미 30도 넘는 무더위 기록
  • 강한 남서풍과 맑은 날씨가 기온 상승의 원인
  • 산불 위험 높은 양간지풍도 동반, 각별한 주의 필요

3 line summary for you

  • Some eastern coastal areas in Korea recorded temperatures over 30°C in mid-May.
  • High pressure and strong sunlight contributed to the early heatwave.
  • Dry winds increase wildfire risks, requiring ca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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