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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10일 만에 또 ‘꽈당’…종로 창신동, 도심 속 공포 ‘싱크홀 지뢰밭’ 되나?

by Maccrey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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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불안한 일상’

서울의 심장부, 종로구 창신동.
지하철역 바로 앞 도로가 또 꺼졌습니다.
불과 열흘 전 땅이 꺼졌던 그 자리에서 6m 떨어진 곳.
이른 아침, 사람들은 출근길에 경악했고 주민들은 또 불안에 떨었습니다.

한두 번이 아닙니다. 1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이번엔 열흘 만의 재발입니다.
서울, 그것도 중심지에서 벌어지는 이런 사건들.
단순한 사고로 넘기기엔 너무 반복적이고, 너무 위험합니다.


반복된 땅꺼짐, 원인과 대응은?

다시 열린 지면…지름 20cm, 깊이 5cm의 싱크홀

2025년 5월 1일 오전 9시경, 창신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또다시 땅이 꺼졌습니다.
지름 약 20cm, 깊이 5cm.
겉보기에 작아 보이지만, 문제는 그 위치와 빈도입니다.

지난달 22일에도 지름 1m, 깊이 30~40cm의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에서 불과 6m 거리.
당시 도로 복구는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고, 지하에 근본적인 문제가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도관 누수가 원인? 반복되는 구조적 허점

종로구청은 수도관 누수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현재는 중부수도사업소가 도로 복구 공사를 준비 중이며,
문제가 발생한 도로 50m 구간은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순한 누수로 끝나지 않습니다.
누수 → 지반 약화 → 도로 침하라는 구조적 문제는,
근본적으로 노후화된 인프라 점검 없이는 또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민의 분노와 불안…도심의 신뢰가 무너진다

20년 넘게 창신동에 거주한 한 주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작년에도 수도관이 터졌고, 이번엔 열흘 만에 땅이 또 꺼졌어요.
엄마들 사이에선 이제 아이들이랑 그 길로 안 다니기로 했어요.”

도심 속 ‘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학부모와 노약자, 보행자의 심리적 공포는 상상 이상입니다.
이 문제는 단지 도로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신뢰와도 직결된 문제입니다.

더 이상은 안 된다, 반복의 끝은 지금이어야

싱크홀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한 번 생긴 곳에 또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싱크홀은 지표가 말하는 경고음'이라 말합니다.

종로구 창신동의 연속된 땅꺼짐은
서울시 전체의 도시 인프라 점검 체계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제는 단순 복구가 아닌,
정밀 진단과 선제적 조치, 전면적인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면,
작은 땅꺼짐은 곧 정책과 행정의 큰 구멍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종로 창신역 인근 도로에서 열흘 만에 또다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2. 원인은 수도관 누수로 추정되며, 해당 도로는 통제 중입니다.
  3. 반복된 사고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근본적인 인프라 점검이 시급합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1. A second sinkhole formed near Changsin Station, just 10 days after the first.
  2. The cause is suspected to be a leaking water pipe, and the area is now under traffic control.
  3. Repeated incidents are raising safety concerns among local residents, calling for urgent infrastructur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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