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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코로나19, 우한이 아닌 윈난·라오스서 시작됐다?"…실험실 유출설 뒤집는 충격 연구 결과

by Maccrey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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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실험실' 아닌, 박쥐와 동물 시장

2025년 5월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에든버러대학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팀의 발표를 인용해,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의 시작점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전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조상 격 바이러스는 2014년경 라오스 북부와 중국 윈난성 일대 박쥐 개체군에서 유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지역은 코로나19 첫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우한과는 무려 3,000km나 떨어진 곳입니다.

 

박쥐의 일반적인 이동 범위를 넘어서는 거리라는 점에서, 바이러스가 자연적인 확산만으로 우한에 도달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한으로 전파됐을까요?

 

연구팀은 야생동물 거래를 통해 바이러스가 윈난성과 라오스 북부에서 후베이성(우한)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바로 우한의 야생동물 시장 4곳 중 한 곳이 감염의 진원지일 수 있다는 기존 주장과 일치합니다.


🇨🇳정치로 번지는 '기원 논란'…美 vs 中

이번 연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장했던 ‘우한 실험실 유출설’을 강하게 반박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에 “코로나19는 우한 바이러스연구소(WIV)에서 유출됐다”고 게시하며, 중국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이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과학적 근거 없는 날조”라며 “코로나19는 오히려 미국에서 먼저 출현했다”고 강하게 반박했죠.

코로나19의 기원을 둘러싼 이 논란은 단순히 과학적 문제를 넘어 미중 간 정치·외교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과학은 말한다, "박쥐에서 인간으로, 야생동물이 다리였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인위적인 실험실 유출이 아닌, 자연과 인간의 접점에서 발생했다는 정황을 더욱 뚜렷하게 뒷받침합니다.

물론, 모든 가능성이 100% 배제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접촉, 특히 야생동물과의 접촉 빈도 증가가 또 다른 팬데믹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음 팬데믹을 막으려면, 자연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존중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코로나19의 조상 바이러스는 이미 2014년, 중국 윈난성과 라오스 북부 박쥐 사이에서 퍼진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 이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 연구팀은 박쥐 바이러스가 야생동물 거래를 통해 후베이성으로 이동해 인간 감염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 A new study finds SARS-CoV-2’s ancestor circulated in bats in Yunnan and Laos around 2014, five years before the pandemic.
  • This contradicts the Wuhan lab-leak theory promot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 Researchers believe wildlife trade likely moved the virus to Wuhan, sparking human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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