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상장 대박!" 외치며 투자금 10억 꿀꺽한 사기꾼들, 결국 징역형!

요즘 코인 투자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 수익을 꿈꾸며 투자에 뛰어들지만, 그만큼 사기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상장 후 대박'이라는 말에 혹해 막대한 돈을 투자했다가 낭패를 본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산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코인 투자 사기 사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피해자들의 투자금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의 행각과 이들을 단죄한 법원의 판결 내용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1. "상장 후 배 이상 오른다"라는 감언이설

부산에서 A씨와 그의 동료 B씨, C씨는 2019년 코인 투자 회사를 설립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이들은 전 세계 우량 코인을 선별해 매매를 대행한다며 매월 30%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했습니다.

‘안전하다’, ‘손실이 없다’라는 달콤한 말에 피해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죠.

2. 두 번 속은 투자자들

처음에는 1억 원가량을 투자했던 피해자들이 두 번째에는 무려 5억 원 이상을 송금했습니다.

A씨 일당은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코인을 상장시키면 가격이 배 이상 뛸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상장 후 매일 투자금의 1.3%에 해당하는 이자를 준다며 투자자들을 더욱 현혹했죠.

3. 허울뿐인 상장과 폐지

하지만 상장된 코인은 초기 가격이 4~5원에 불과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락했습니다.

거래량 감소와 함께 가격은 바닥을 쳤고, 코인은 결국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A씨의 회사는 거래소에 필요한 관리비나 마케팅 비용조차 지불하지 못할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손쓸 틈도 없이 큰 손실을 떠안아야만 했습니다.

4. 법원의 판결

A씨와 B씨는 각각 징역 4년 6개월, 3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기 혐의를 부인하며 "원금 손실 위험을 설명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경제적 실체도 없는 코인을 상장시키며 투자자들을 속였고, 약속했던 투자금 반환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습니다.

다만 C씨에게는 피해 회복의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코인 투자의 어두운 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상장 후 대박'이라는 허황된 약속에 현혹되기보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충분히 검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기범들은 달콤한 말로 당신을 유혹하지만, 그 끝은 항상 고통뿐입니다.

이번 판결을 통해 피해자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이상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부산에서 코인 상장을 미끼로 투자자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 이들은 '매월 30% 수익'과 '상장 후 배 이상 상승'이라는 거짓말로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3. 상장된 코인은 폭락 후 폐지되었고, 법원은 이들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엄중 처벌했습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1. In Busan, scammers deceived investors out of 1 billion KRW, promising huge returns from coin listings.
2. They lured victims with claims of "30% monthly profit" and "double the value after listing."
3. The listed coin crashed and was delisted, leading to their conviction for fr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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