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역전패! T1, 롤드컵 선발전 좌초 위기…최종전서 운명 갈린다

T1, 역전패로 롤드컵 진출 불투명

2024년 롤드컵 진출을 노리던 T1이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9월 12일 열린 롤드컵 한국 지역 선발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2-3으로 패하며, 이제 T1은 마지막 기회인 9월 14일의 최종전에서 롤드컵 진출 여부가 결정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으로서 2연패를 목표로 한 T1의 여정이 갈림길에 섰습니다.

팽팽했던 승부, 결국 디플러스의 역전승

1. 치열한 경기 흐름, T1의 우세는 잠시

T1은 1세트와 2세트에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1세트에서는 팽팽한 상황 속에서 내셔 남작을 먼저 처치하며 우위를 점했고, 극적으로 장로 드래곤까지 처치한 '구마유시' 이민형의 활약으로 1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는 T1이 바론 버프를 획득하며 한타 대승을 거두며 2-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디플러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3세트에서 '쇼메이커' 허수의 맹활약이 돋보였으며, 그는 드래곤 한타에서 상대를 섬멸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디플러스는 기세를 이어가며 4세트에서도 끈질긴 승부 끝에 T1을 제압하며 경기를 2-2로 만들었습니다.

 

2. 운명의 5세트, 디플러스의 역전 드라마

마지막 5세트는 T1이 초반부터 3킬을 따내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21분 상단 한타 싸움에서 디플러스의 '에이밍' 김하람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T1을 압박했고, 이로 인해 T1은 4킬을 허용하고 이어 바론 사냥까지 빼앗기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T1은 디플러스에 패하며 최종 선발전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3. T1, 롤드컵 마지막 티켓을 향한 단두대 매치

이제 T1은 롤드컵 진출을 위해 4번 시드를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KT 롤스터와 BNK 피어엑스가 9월 13일 경기를 펼쳐 승리한 팀이 14일 T1과 맞붙어 롤드컵 마지막 티켓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됩니다. T1이 롤드컵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1의 운명,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이번 디플러스와의 경기에서 T1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9월 14일, KT 롤스터 또는 BNK 피어엑스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T1이 승리할 경우, 롤드컵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됩니다.

반면 패한다면, 지난 해 우승팀의 불명예스러운 탈락이 확정됩니다. 롤드컵을 향한 T1의 마지막 도전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T1, 디플러스에 2-3으로 역전패하며 롤드컵 진출 좌초 위기.
2. T1은 9월 14일, KT 롤스터 또는 BNK 피어엑스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됨.
3. 디플러스는 6년 연속 롤드컵 무대에 오르며 LCK 신기록을 달성.

3 line summary for you

1. T1 faces a major setback after a 2-3 defeat to Dplus in the Worlds qualifiers.
2. They will compete against KT Rolster or BNK PX on September 14 for the final ticket to Worlds.
3. Dplus secures their spot in Worlds for the 6th consecutive year, setting a new LCK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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