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일이 내일이라고?”… 편의점에서 판매된 ‘거짓’ 표기 샌드위치

최근 편의점에서 판매된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이 거짓으로 표기되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건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크게 흔들어 놓았는데요, 지금부터 사건의 자세한 경과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조연월일을 거짓으로 표기한 샌드위치

2024년 8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 ‘에스엘비코리아’가 제조연월일을 거짓으로 표기한 샌드위치를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에스엘비코리아는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을 실제 생산일보다 1~2일 후로 조작해 기재했으며, 이로 인해 약 9300개의 샌드위치가 편의점인 GS25와 이마트24를 통해 유통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며, 식품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사건의 자세한 내용과 식약처의 대응

식약처에 따르면, 에스엘비코리아는 16일과 23일에 생산된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을 17일 또는 18일, 24일 또는 25일로 허위 표기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더 신선하다고 오해하도록 만드는 행위로, 명백한 법 위반입니다.

식약처는 또한 이 업체가 샌드위치 제조와 관련된 생산 및 작업기록, 원료출납 관련 서류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현재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보관 중인 샌드위치 13종 총 1만 6995개를 압류했으며, 에스엘비코리아에 대해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습니다.

식약처는 “식품을 제조·판매하면서 거짓된 표기나 광고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리는 동시에, 식품업체들의 책임감을 더욱 부각시킨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이러한 부정행위에 대해 관대할 수 없으며, 식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 회복과 향후 대처

이번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면서, 식품 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와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식약처와 관련 기관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입니다.

에스엘비코리아의 사례는 식품업체들이 올바른 제조 및 표시 관행을 준수해야 하는 중요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경기도 용인시의 에스엘비코리아가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을 거짓으로 표기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약 9300개의 샌드위치가 편의점에서 판매되었으며,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취했습니다. 향후 식약처는 식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A food manufacturing company, SLB Korea, was caught falsifying the production dates on sandwiches.

Approximately 9,300 of these sandwiches were sold in convenience stores, and the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has requested administrative penalties and filed charges against the company.

The agency promises stricter oversight to ensure food safety and trust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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