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대파김치, 집에서 간편하게 담궈 보자

 

전라도 대파김치는 독특한 향과 바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치입니다.

만들기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게 집에서 담궈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통 전라도 대파김치의 비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재료

• 대파: 3단
• 양념
  • 양파: 2개
  • 배: 1/2개
  • 사과: 1개
  • 건고추: 150g
  • 고춧가루: 2컵
  • 멸치액젓: 1컵
  • 북새우젓: 2컵
  • 생강청: 1/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매실청: 1/2큰술
  • 찹쌀풀: 2컵
  • 천일염: 1/2큰술

준비물

• 장갑
• 칼
• 도마
• 믹서기
• 용기
• 비닐 장갑

만드는 법

1. 대파 손질하기: 대파는 깨끗이 씻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 뿌리 윗부분 5cm 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5cm 간격으로 자릅니다.
   
   
2. 양념 만들기: 양파, 배, 사과는 굵게 다져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건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굵게 다져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3. 양념 버무리기: 갈아낸 양념, 고춧가루, 멸치액젓, 북새우젓, 생강청, 다진 마늘, 매실청, 찹쌀풀, 천일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김치 담그기: 장갑을 끼고 대파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 줍니다. 대파 뿌리 윗부분 5cm 정도는 양념을 덜 발라주고, 잎 사이사이에도 꼼꼼하게 양념을 발라 줍니다.
   
   
5. 숙성: 용기에 담근 김치를 뚜껑을  덮고 실온에 2~3일 숙성시킵니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숙성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6. 냉장 보관: 숙성이 완료되면 냉장 보관합니다.

팁

• 매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 양을 늘려 넣어도 좋습니다.
• 생강 대신 마늘을 더 많이 넣어도 좋습니다.
• 멸치액젓 대신 새우젓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숙성 과정에서 김치가 물기를 많이 내면 물기를 빼주고 다시 숙성시킵니다.
• 냉장 보관하면 1~2개월 정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전라도 대파김치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 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최고입니다.
•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얇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도 좋습니다.

주의

•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합니다.
• 손에 김치 양념이 묻으면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 숙성 과정에서 김치가 익으면 맛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과정으로 전라도 대파김치를 집에서 맛있게 담궈 드실 수 있습니다.

직접 담궈 만든 김치는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식탁에 전라도 대파김치를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