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탄핵 반대 청원’ 5만 넘자…민주 “공평하게 그 청문회도 하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반대 성향의 청원이 5만명을 넘어 법사위로 회부되었으며,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공평성을 요구하며 탄핵 반대 청원 관련 청문회 열기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의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탄핵 반대 청원도 국회법에 따라 심사를 마쳐야 한다"며 "탄핵 찬성 청문회와 공평하게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측도 공정성을 강조하며 필요시 청문회를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 올라온 '윤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에 관한 청원'은 국회 심사 기준인 5만명의 동의를 얻어 법사위로 회부되었습니다.

청원인은 "대통령 탄핵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청원은 138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법사위에서 탄핵 소추 요청 관련 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청문회는 윤 대통령의 부인과 장모 등 다수의 증인 및 참고인을 포함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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