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박종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을 임명했습니다.

이 발표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박종준 신임 경호처장은 임명 소감에서 "경호 대상자의 절대 안전을 확보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박 신임 경호처장이 경호차장 시절 보여준 철저한 업무 태도와 풍부한 경호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변화하는 경호 위험에 맞서 경호체계를 강화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준 신임 경호처장은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한 인물입니다.

그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차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청와대 경호실 차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습니다.

 

박 신임 경호처장은 이처럼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그의 임명은 앞으로의 경호체계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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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대통령은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을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임명했다.
2. 박 신임 경호처장은 경호차장 시절의 경험과 철저한 업무 태도를 바탕으로 경호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 박종준은 경찰대를 수석 졸업하고, 다양한 경력을 거친 경호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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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esident Yoon Suk-yeol appointed Park Jong-jun as the new Chief of 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2. Park, with his extensive experience and meticulous approach, is expected to strengthen the security system.
3. Park Jong-jun is a top graduate and seasoned security expert with a history of high-profile ro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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