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아이유, 팬들과 함께한 탄핵 집회 응원 ‘선결제 이벤트’

유리, 팬들을 위한 김밥 선결제 이벤트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유리는 13일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하고, 건강 조심하며 ‘다시 만난 세계’를 잘 불러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이 김밥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 당산동의 한 김밥 가게에 선결제를 했습니다.

팬들은 소녀시대 응원봉을 인증하면 김밥 한 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리는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가 탄핵 집회에서 떼창곡으로 큰 주목을 받는 데 대해 “나도 매일 듣고 있다”며 팬들과 감동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곡은 최근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하며 새로운 민중가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이유, 팬들에게 ‘역조공’ 이벤트

가수 아이유도 탄핵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선결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유는 여의도 일대의 총 5개 매장에서 빵, 떡, 음료 등 다양한 간식을 팬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국밥 200그릇까지 준비하며 팬들의 피로를 덜기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습니다.

 

아이유는 팬들의 안전과 건강을 당부하며,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응원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회적 메시지에 공감하는 스타로서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시 만난 세계’, 신(新) 민중가요로 부상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는 2007년 발표된 데뷔곡으로, 최근 탄핵 집회를 계기로 음원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계엄 선포 이후 한 주 동안 멜론 청취자 수가 23% 증가하며, 이 곡은 시대를 초월한 상징성과 응집력을 입증했습니다.

탄핵 집회에서의 떼창으로 다시금 주목받으며 새로운 민중가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팬과 스타의 특별한 교감

유리와 아이유의 선결제 이벤트는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팬들과 함께 사회적 메시지를 공유하며 연대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탄핵 집회라는 중요한 역사적 순간에서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지며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팬덤과 대중문화가 사회적 변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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