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에 이슈

올해 충남 농작물 대재앙… 포도까지 붉게 짓물러

by Maccrey 2024. 9. 29.
반응형

2024년, 충청남도 전역의 농작물들이 유례없는 고온 현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포도를 포함한 다양한 작물이 제대로 익지 않거나 병충해로 시들어가고 있으며, 농민들은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사과, 배추, 무, 밤 등 다양한 농작물들이 고온 피해로 수확량이 급감했으며, 기후변화가 농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1. 포도 농가의 고온 피해

특히, 포도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청양에서 캠벨얼리 품종을 재배하는 C씨는 "포도가 붉게 익지 못하고 짓무르고 있다"며, 제대로 착색되지 않아 당도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포도는 검게 익어야 하지만 고온 때문에 완전히 익지 못하고 있으며, 포도 알맹이들이 화상을 입는 사례도 잦다고 합니다.

더불어 담배거세미나방이라는 해충이 새롭게 등장해 포도 잎을 갉아먹고 있어,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2. 사과와 무, 배추 농사의 피해
사과 농사를 짓는 A씨는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다"며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무와 배추 농사도 고온 현상 때문에 망가져 김장 재료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직전까지도 이어진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무와 배추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시들어 버렸습니다.

 

3. 밤 농가의 피해

밤농사를 짓는 B씨도 고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고온과 가뭄, 해충으로 인해 옥광밤 품종의 쭉정이 비율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는 "40년간 농사를 지었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 정부의 대책 필요성

고추 탄저병 피해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민들은 정부와 농업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종대 정의당 충남도당 조직홍보국장은 "기후변화에 맞는 작물 재배 연구와 고온 현상에 대비한 종합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남 농작물의 피해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심각해지고 있으며, 포도부터 사과, 무, 배추까지 농민들의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연구 기관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농작물 재배 방법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기후변화가 지속되는 한, 농업 분야에서의 대처와 적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2024년 충남 지역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 사과, 무, 배추 등 다양한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 고온 현상으로 인해 포도가 제대로 익지 못하고, 병충해 피해도 커졌습니다.
  3. 농민들은 기후변화에 맞는 대책 마련을 정부와 관련 기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1. In 2024, various crops in Chungnam, including grapes and apples, suffered severe damage due to climate change.
  2. Extreme heat prevented grapes from ripening fully, and pest damage worsened the situation.
  3. Farmers urge the government to develop countermeasures and research suitable crops for changing climates.

구독!! 공감과 댓글,

광고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Starting Google Play App Distribution! "Tester Share" for Recruiting 20 Testers for a Closed Test.

 

Tester Share [테스터쉐어] - Google Play 앱

Tester Share로 Google Play 앱 등록을 단순화하세요.

play.googl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