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도가 엄청난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막대한 양의 전력이 필요하다는 얘기죠. 과연 오픈AI는 2027년부터 핵 에너지를 통해 AI를 구동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뉴스위크 등 외신을 통해 전해진 오픈AI의 핵 에너지 전력 공급 계획과 SMR 기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봅니다.
- SMR로 전력 공급을 추진하는 오픈AI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투자한 핵에너지 업체 오클로(Oklo)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첫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기존 원자로는 핵 연료에 포함된 에너지 함량의 약 5%만 사용하고 나머지 95%는 버려지는 반면, 오클로의 SMR은 이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핵심 기술과 차별점
오클로 SMR의 핵심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핵 연료의 95% 활용: 기존 원자로와 달리 핵 연료의 대부분을 사용하여 에너지 생산량을 극대화
- 소형화된 크기: 기존 원자력 발전소에 비해 훨씬 작은 부지(약 8100㎡)에서 운영 가능
- 냉각수 미사용: 냉각수로 물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 오염 및 비용 절감 효과
- 높은 안전성: 핵 용융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
이처럼 오클로 SMR은 기존 원자력 발전소 대비 크기가 작고, 안전하며, 환경 친화적이며, 무엇보다 전력 생산 효율이 훨씬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의 의견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SMR 기술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합니다.
특히 핵 폐기물 처리 문제와 SMR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SMR 기술이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해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결론
오픈AI의 핵 에너지 전력 공급 계획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기술적, 경제적, 안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SMR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막대한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오클로 SMR 개발 진행 상황과 관련 논쟁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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