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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엄마를 구한 아들의 감동 실화: 대전 폭우 속에서 펼쳐진 구출 작전!

by Maccrey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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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벽, 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에서 있었던 한 가족의 감동적인 구출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김중훈씨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머니를 구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김씨의 어머니가 사는 마을은 폭우로 인해 둑이 무너지면서 물에 잠겼고, 김씨는 형수로부터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고 급히 마을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한 마을은 마치 태평양처럼 큰 파도가 치고 있었고, 사람은 보이지 않았지만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김씨는 파도를 헤치고 수영해 마을로 들어갔고, 옆집 아주머니를 먼저 지붕 위로 올린 후 어머니에게로 갔습니다.

어머니는 처마 끝 기둥을 잡고 목만 내놓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김씨가 어머니를 구하려 하자 어머니는 아들이 위험에 처할까 봐 “너 죽는다. 오지 마라”고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담을 밟고 어머니에게 다가갔고, 소파를 이용해 어머니를 구출했습니다.

이후 119 보트가 도착해 두 사람은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김씨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10분만 늦었더라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정뱅이마을 주민들은 대전 서구 기성종합복지관으로 대피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가족의 사랑과 용기를 보여준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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