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정권 탈환의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민주당은 강경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회에서의 단독 법안 처리와 탄핵 주도는 민주당 내에서도 강성파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 바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다. 한때 JTBC 아나운서였던 그는 이제 민주당 내에서 '강경 돌격대장'으로 불리며, 협상보다는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준 수석부대표는 강성 민주당을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다.
그의 강한 리더십과 공격적인 정치 행보는 국회에서 잇따른 법안 단독 처리와 탄핵 소추를 가능하게 했다.
지난 12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지난달 27일 명태균 특검법, 그리고 3월 13일 상법 개정안까지—그의 손을 거친 법안들은 줄줄이 국회를 통과했다.
특히, 그는 당내 협상론이나 신중론보다는 돌파력을 강조하며 전진해왔다. 민주당의 한 3선 의원조차도 “박성준 수석은 협상보다는 강공 일변도였다”고 평가할 정도다.
이러한 강경 행보는 국회 내에서도 곳곳에서 마찰을 일으켰다. 대표적인 사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의 첫 만남이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어이~박찬대”라고 친근하게 말을 건넸지만, 박성준 수석부대표는 “어디서 반말이냐. 공식 자리에서 존칭을 사용하라”고 강하게 맞받아쳤다.
결국, 국회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되었고, 여야 협상은 더욱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그는 강경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법원 구속 취소 결정 이후 열린 회의에서 그는 “국민의힘에서는 다선 의원들이 탄핵 반대에 앞장서는데, 우리 당 다선 의원님들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하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촉구했다.
이 발언 직후 민주당 다선 의원들과 상임위원장들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처럼 박성준 수석은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정치 스타일은 단순히 강경함을 넘어서 '기세 싸움'을 중시하는 데 있다.
그는 대여 협상에서 강공이 통하지 않으면 즉각적으로 전면전을 선포하며, 상대를 압박하는 전략을 즐겨 사용한다.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국회 운영위원회를 두 달 넘게 독점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협상보다는 압박, 설득보다는 강행 처리가 그의 방식이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강경 노선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그의 전략과 정치 스타일은 당내에서도 논란이 많지만,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통해 민주당을 강경 정당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강경 기조가 향후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 도움이 될지, 혹은 독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박성준 수석이 민주당 내에서 가장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회에서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점이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강경 전략을 주도하며 탄핵과 단독 법안 처리를 이끌고 있다.
- 여야 협상보다는 강공 전략을 고수하며, 국회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 그의 강경 노선이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지는 미지수다.
3 line summary for you
- Park Sung-joon, the Democratic Party's deputy floor leader, is leading a hardline strategy, pushing for impeachments and passing bills unilaterally.
- He prioritizes aggressive tactics over negotiations, making his presence felt in the National Assembly.
-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his hardline approach will help the Democratic Party regain power or back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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