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원화 예치금 이자율을 인상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빗썸은 이자율을 연 4.0%로 상향하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업계 1위인 업비트와의 비교, 다른 주요 거래소들의 이자율, 그리고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빗썸의 원화 예치금 이자율 인상
빗썸은 2024년 7월 23일, 원화 예치금 이자율을 연 4.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이 관리·운용하여 발생하는 연 2.0%에 빗썸이 별도로 연 2.0%를 추가로 지급하여 이뤄지는 수치입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 19일 공지된 연 2.0%에서 두 배, 수정 공지된 연 2.2%보다 1.8%p 상승한 것입니다.
업계와의 비교
이번 인상으로 빗썸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예치금 이자율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예치금 규모가 6조원대로 가장 많은 업비트의 연 2.1%보다도 1.9%p 높은 수준입니다.
다른 주요 거래소들의 이자율을 살펴보면, 코빗은 연 2.5%, 고팍스는 연 1.3%, 코인원은 연 1%를 지급 중입니다.
예치금 이율 적용 및 산정 기준
상향된 예치금 이율은 7월 24일부터 적용되며, 이날까지는 기존 연 2.2%가 적용됩니다.
예치금 산정 기준은 매일 23시 59분 59초 원화 잔고로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이러한 결정은 이용자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빗썸의 방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빗썸의 입장과 업비트의 반응
이재원 빗썸 대표는 "원화 예치금 이율 인상은 타 거래소와의 경쟁이 아니라,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업비트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공지한 2.1%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이자율 인상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업비트는 향후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빗썸의 원화 예치금 이자율 인상 소식은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빗썸의 이번 결정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계 내 경쟁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다른 거래소들이 어떤 대응을 할지, 앞으로의 시장 변화를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빗썸이 원화 예치금 이자율을 연 4.0%로 상향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업비트의 연 2.1%보다 1.9%p 높은 수치로, 이용자 혜택 강화를 위한 빗썸의 방침에 따른 결정입니다.
업비트는 현재 이자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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