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빽다방'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으로 경찰 입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의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5년 3월 21일, '빽다방'이 신제품 홍보 과정에서 원산지를 잘못 표기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위광고 의혹의 배경

문제의 광고는 2024년 1월, '빽다방'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면서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를 사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광고에서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있다'는 표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산지를 잘못 인식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고발인 A씨는 해당 광고에서 '중국산'이라는 표기를 의도적으로 빼낸 것으로 보고, 이를 소비자가 국내산 제품으로 오해할 수 있게 유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A씨는 강남구청에 시정명령과 제조정지 요청을 제출했으며, 경찰에도 고발장을 접수한 상황입니다.

백종원의 대응

이와 관련해 백종원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아의 또 다른 제품인 '빽쿡'의 원산지 논란으로도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2025년 3월 19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한 모든 제품 설명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원산지 표기 문제와 관련한 논란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는 계속될 예정이며, 향후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쫀득 고구마빵'의 원산지 표기 문제로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다는 고발이 접수되었고, 백 대표는 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Baek Jong-won, CEO of The Born Korea, has been investigated for misleading advertisements about the origin of ingredients in his 'Baekdabang' products.

The controversy involves misrepresentation of the origin of sweet potato in a product.

Baek Jong-won has apologized and pledged to improve product lab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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