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기 세단 'EV4' 디자인 공개…내달 출격

 

기아의 첫 전기 세단 EV4
기아가 2월 17일 자사의 첫 전기 세단인 EV4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오는 3월, 국내에서 EV4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V4는 기아가 선보인 전기차 모델 중 네 번째로, 전기차 대중화와 함께 제품군을 확장하는 중요한 신차로 자리잡고 있다.

 

 

전기차 생산 계획 및 디자인
EV4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 2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연간 7만대 이상의 생산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아는 같은 공장에서 EV3와 함께 연간 15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EV4의 외장 디자인은 강렬한 인상을 주는 타이거 페이스와 수직형 헤드램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특징이다.

측면부와 후면부에서도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이 강조되며, 특히 EV4 GT 라인에는 전용 디자인 요소가 추가돼 차별화된다.

 

 

성능과 향후 일정
EV4는 EV3와 비슷하거나 더 개선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81.4㎾h 배터리를 채택한 EV3 롱레인지 모델은 최대 501㎞를 주행할 수 있다. 기아는 2월 말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EV4의 내장 디자인 및 세부 사양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기아는 첫 전기 세단 EV4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내달 국내 공개 행사를 예고했다.
2. EV4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 2공장에서 연간 7만대 이상 생산될 예정이다.
3. EV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신차로 기대된다.

3 line summary for you

1. Kia unveiled the exterior design of its first electric sedan, EV4, and announced a domestic launch event next month.
2. EV4 will be produced at Kia's Gwangmyeong plant with an annual target of over 70,000 units.
3. With innovative design and improved performance, EV4 is expected to lead the popularization of electric veh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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