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기숙사에서 최근 더위 대응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더위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기숙사 내부 온도가 높아져 학생들은 찜통더위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에어컨 사용 금지 조치입니다.
기숙사 가온과 도원 생활관에서는 학기 중 설치된 에어컨이 방학 기간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해 설치되었다는 이유로 사용 금지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개인용 선풍기를 제외한 다른 냉방 장치도 허용되지 않고, 심지어 에어컨 사용 시 벌점까지 부과된다고 합니다.
한 입사생은 "정말 너무 더워서 몸이 뜨거워요.
막 몸에 열이 갇혀있는 거 같고, 드라이기를 사용할 정도로 더워서도 못 쓰고…"라고 말하며 극심한 더위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학교 측은 고지대에 위치해 기온이 높지 않아 처음부터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으며, 사용 금지 조치는 공정성 문제를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더위가 심해지면서 추가적인 냉방 장치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은 효과적인 더위 대응을 기대하며, 냉방 시설 점검과 사용 조건에 대한 공정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 측은 학생들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더위 대응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위해서는 기숙사 시설 개선과 더불어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냉방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대학교 기숙사의 냉방 시설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의 학생 복지에 대한 논의를 재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강원대학교 측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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