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에서 실행한 샤딩이란 무엇인가?

2024. 4. 12. 11:42Block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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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더 머지'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의 채굴방식을 그래픽카드 등 하드웨어의 컴퓨팅 파워로 채굴하는 작업증명(PoW)에서 암호화폐 지분 규모에 따라 토큰이 분배되는 지분증명(PoS)으로 변경하는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

당시 업그레이드 디개감에 가격이 상승했지만 업그레이드 이후 되려 가격이 떨어졌다.

2023년 4월 13일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더 머지'에서 업그레이드한 '샤딩"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샤딩(Sharding)은 분산 시스템에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처리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샤딩은 데이터베이스를 논리적으로 분할하여 여러 대의 서버에 데이터를 분산하여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는 단일 서버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량의 데이터와 복잡한 쿼리 요청 등이 발생하면 서버의 성능 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응답 속도가 느려지거나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딩 기술을 사용합니다.

샤딩은 데이터를 분할하여 여러 대의 서버에 저장합니다.

각 서버는 자신이 담당하는 데이터만을 처리하므로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처리하는 것보다 효율적입니다.

또한 샤딩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확장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샤딩된 데이터베이스는 필요에 따라 샤드(Shard)를 추가하거나 제거하여 용량을 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샤딩은 구현이 복잡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높은 단점도 있습니다.

데이터의 일관성과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며, 샤딩된 데이터베이스에서 쿼리를 실행할 때 데이터의 분할 상태를 고려하여 쿼리를 작성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샤딩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처리하기 위한 분산 시스템 기술로서,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분할하여 여러 대의 서버에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확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샤펠라(상하이 + 카펠라) 업그레이드로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을 32개 이상 스테이킹(예치)하면 블록 생성 작업에 참여하며 그 보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었다. 예치한 이더리움을 빼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샤펠라 이후 스테이킹됐던 이더리움을 인출해 현금화할 수 있게 되는 이른바 ‘언스테이킹’이 가능해진다.

현재 이더리움에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은 1800만개에 육박하며, 한화로는 약 43조원에 달한다.

이더리움의 새로운 도전을 눈여겨 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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