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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공동현관 지붕이 붕괴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이 아파트에서는 1994년에 준공된 후 3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살아온 곳인데요, 지난 1일 오후에는 공동현관의 지붕이 종이처럼 접히며 무너져 내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이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붕괴 원인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붕괴된 지붕 단면에는 철근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해 부실시공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수지구 관계자는 "구조물이 이어지는 부분에는 철근이 없었는데, 설계도면에는 있었으며 이는 시공 과정에서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시공사는 사건 발생 지점의 복구 작업과 함께 전체 건물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이 아파트 입주민 중 한 사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아내가 집에서 설거지를 하던 중 쿵 소리가 나서 현관으로 나가 보니 지붕이 무너져 있었다"며 붕괴 당시의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래된 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시공 과정에서의 실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공 시설의 유지 보수와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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