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안 넣었는데 소금 팍팍 친 짠 맛…신개념 ‘전기 숟가락’ 등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흥미로운 신제품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일본의 대형 음료 기업인 기린 홀딩스(Kirin Holdings)에서 출시한 '일렉솔트 스푼(Electro Salt Spoon)'입니다.
이 숟가락은 전기의 힘을 이용해 저염 식품의 짠맛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전기 숟가락의 개발 배경

'일렉솔트 스푼'은 기린 홀딩스와 미야시타 호메이(Meiji University)의 교수인 미야시타 호메이의 공동 개발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이 숟가락은 식품에 포함된 나트륨 이온을 혀 가까이로 끌어당기는 미약한 전류를 흘려, 실제로 나트륨 함량을 줄이더라도 짠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기능과 사용 방법
숟가락의 손잡이 부분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전류의 세기는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린 홀딩스는 이 숟가락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약 30%가량 소금을 줄인 식사에서도 충분한 짠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저염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나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를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리뷰와 체감 효과
기린 홀딩스는 '일렉솔트 스푼'의 효과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 후기에서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밝혀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의 한 기자는 처음 사용 시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나, 신경을 쓰며 다시 사용해보니 짠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연구와 미래 전망
미야시타 교수는 이미 2022년에 비슷한 원리를 적용한 '전기 젓가락'을 개발하여 실험한 바 있습니다.
그 실험 결과, 짠맛을 최대 1.5배 강화할 수 있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일렉솔트 스푼'도 그 연장선상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앞으로 저염식 식습관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매 정보
'일렉솔트 스푼'은 현재 기린 홀딩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내달 중순부터는 일반 유통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맛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일렉솔트 스푼'에 대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