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7편이 중국 텐진공항 상공에서 심각한 난기류를 겪으면서 기내에서 큰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비행기가 급강하하면서 기내식과 음료가 천장까지 튕겨 올라 승객들이 부상을 입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사건의 전말과 당시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 비행 중 난기류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이날 대한항공 KE197편의 비행 중, 승객들은 갑작스러운 난기류로 인해 극심한 불안에 휘말렸습니다.
블로그에 사건을 전한 탑승객 김해인(37)씨는 비행기가 급강하하면서 기내식이 비행기 천장에 붙었다가 다시 좌석으로 쏟아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기내식과 음료가 쏟아진 것은 물론,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승객들은 공중으로 튕겨져 나가며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씨는 “한 손님이 천장에 머리를 부딪히고 복도로 떨어졌는데,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이어서 “내 옷에도 주스가 묻었는데, 차가운 주스라 다행이지 뜨거운 커피나 컵라면이 서빙된 상황이었다면 화상 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컵라면 제공을 중단한 이유가 바로 이러한 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컵라면이 서빙되었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직후, 승무원들은 기내 복도에 떨어진 잔해를 피해 걸으며 승객들의 안전을 점검했습니다.
기내식 식기와 음료가 바닥에 쏟아졌고, 음료는 머리 위 선반까지 튀어 올라 혼란이 극심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행 중 난기류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탑승객은 엑스(X·옛 트위터)에 같은 상황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비행기가 급강하하면서 기내식이 엎어지고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요즘 난기류가 심하다고 들었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 KE197편의 난기류로 인한 기내 혼란은 비행 중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건이었습니다.
승객들이 겪은 공포와 부상, 그리고 기내 식사와 음료가 초래한 혼란은 난기류의 위험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항공사와 승무원들은 비행 중 난기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준비와 대처가 필요하며, 승객들도 비행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등의 기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비행 중 난기류를 최소화하고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대한항공 KE197편이 난기류를 만나 기내식과 음료가 쏟아지고 승객들이 부상을 입는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승객들이 공중으로 튕겨지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진 가운데, 기내 식사와 음료가 천장까지 튕겨진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비행 중 난기류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Korean Air flight KE197 encountered severe turbulence, causing food and beverages to spill and passengers to suffer injuries.
The turbulence led to a chaotic scene with items flying to the ceiling and back, highlighting the dangers of in-flight turbulence.
This incident underscores the need for heightened awareness and safety measures during f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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